[앵커]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현재의 거리 두기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연장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해 방역 당국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특별히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수도권에서는 작년 12월 24일부터, 비수도권에서는 금년, 2021년 1월 4일부터 시행된 바 이를 통해서 개인 간 모임 그리고 여행 감소로 이어져서 환자 발생 감소세로 전환되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저희 방역 당국이 보기에 3단계 상향 없이 감소 추세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먼저, 지역사회 감염의 저변이 매우 넓고, 또 실내활동이 많은 계절적 요인이 있습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운영 재개 시 환자의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거리 두기 완화가 이루어질 경우 재확산의 우려는 상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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