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동물원에서 희귀 원숭이가 태어나 경사가 났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귀여워 귀여워 멸종 위기 원숭이" 입니다.
사육사의 손에 매달려 목욕하는 아기 원숭이.
개운한 표정을 보니 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목욕 후 이게 빠질 수 없죠! 꿀맛 같은 우유도 꿀꺽꿀꺽!
미국 필라델피아 동물원에서 태어난 멸종위기종인 '프랑수아랑구르' 원숭이인데요.
태어난 지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났다고 합니다.
한때 7천 마리에 달했던 프랑수아랑구르는 현재 70% 감소한 1,600마리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는데요.
뉴잉글랜드 영장류 보호 협회에 따르면 프랑수아랑구르는 벌목과 사냥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원은 이 아기 원숭이에게 베트남어로 '귀중하다'라는 뜻의 '뀌 바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소중하게 보살피고 있다고 하네요.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