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안을 오늘 오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오후에 취임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을 열고 3년 임기를 시작하며 수사처 규칙 공포, 차장 임명, 인사위원회 구성 등 공수처 가동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행사하는 권력형 비리 전담기구인 공수처는 차관급인 처장과 차장 각 1명을 포함해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행정직원 20명으로 구성됩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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