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1.1%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1%로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화학제품 중심으로 5.2% 증가했지만, 민간소비는 서비스와 음식료품 등 소비가 모두 위축돼 전체적으로 1.7% 감소했습니다.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국내총소득, GDI는 GDP 성장률보다 낮은 0.7%에 그쳤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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