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내년부터 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전면 폐지하고 전원 수시 채용으로 전환합니다.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어제(25일) 내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SK그룹은 2019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전 계열사가 동시에 뽑는 정기 채용에서 계열사별 수시 채용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22년부터 100% 수시 채용하기로 내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취업 준비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 수시 채용으로 전환해 왔고, 내년에는 정기 채용을 아예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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