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으로 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2차장은 "수도권, 호남·경남권에서 확진자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 전국적 유행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취약성이 커지고 있는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콜센터, 물류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표본 검사와 선제검사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현 기자(sean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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