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 "시간 필요"…영장심사 27일로 미뤄져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하루 미뤄져 다음주 화요일(27일) 오후 2시 열립니다.
이 의원 측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맞서 철저한 방어권 행사를 위해 법리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신청했고 담당 재판부가 이를 허가했습니다.
이 의원은 2015년 3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이스타항공과 계열사 6곳을 실질적으로 소유하면서 회삿돈 58억4,5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