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술주정을 부린다는 이유로 남편을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6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평택 월곡동 자택에서 남편의 머리를 집 화단에 있던 벽돌로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일 오전, 남편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에 남편이 욕설하는 등 술주정을 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남편이 쓰러져 의식이 없자, 경찰과 소방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서영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