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은 최근 잇단 폭력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경남 하동의 기숙형 학원 훈장 A씨를 아동복지법상 상습학대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이 서당에서는 후배 머리채를 잡아 변기에 밀어 넣고 명치와 어깨 등을 때리는 등 11차례에 걸쳐 선배들의 상습 폭행이 벌어지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이번 구속은 서당 전수조사에 따른 첫 결과로 A씨는 수차례 서당 학생들을 체벌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영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