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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선, 두달만에 다시 미국 출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두 달 만에 미국으로 갔습니다. 앞서 미국 서부에 이어 이번에는 동부지역에서 현지 사업 전반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8조 원 규모의 미국투자를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 자율주행차와 로봇 같은 미래 신사업 거점지들을 돌며 점검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통계청,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 통계청의 경제총조사가 오늘(14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해서 5년마다 하는 조사입니다. 전국 사업체가 대상인데 전자상거래 사업체처럼 물리적 장소가 없는 곳들도 처음으로 대상에 들어갔습니다. 작은 규모의 사업체에 대해서는 표본 조사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3. "주6일 근무 택배 노동자 뇌출혈" 롯데택배에서 일하던 택배노동자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2년 넘게 일을 해왔다고 하는데 주 6일 근무였고 하루 두 시간을 자고 출근하는 날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배노조는 과로사 문제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롯데택배가 관련 사회적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남희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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