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에서 실종됐던 다이버가 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낮 1시 반쯤 군산시 옥도면 직도 부근 해상에서 어망을 붙잡고 있던 다이버 53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는 오전 9시 반쯤 구조된 곳에서 2.4km 떨어진 바다에서 동료와 함께 다이빙하다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날씨가 좋아지면서 헬리콥터를 띄워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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