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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우 최진혁(본명 김태호)이 집합 제한 조치를 위반해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8시 20분께 불법 영업을 하는 강남구 삼성동 유흥주점에서 최진혁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했습니다. 최진혁이 찾은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 제한 조치가 적용돼 영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입니다. 최진혁은 8일 자신의 SNS에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는데요. 그는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술집이라는 지인의 말을 믿고, 너무 안일하게 판단한 제 불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다시는 무지함으로 인해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지인이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민가경> <영상: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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