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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과테말라에서 퇴역 군인들이 국회 건물에 난입해 참전 보상금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과테말라에선 지난 1960년부터 36년간 정부와 좌익 반군들이 맞붙은 내전으로 20만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는데요. 지난 19일, 내전에 참여했었던 수백 명의 군인은 내전 기간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며 국회 건물 주차장 난입했습니다. 이들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 불을 지르고 경찰에 돌을 던지며 격렬히 시위했고요. 경찰은 의원들을 대피시킨 뒤 최루탄을 동원해 시위대를 해산시켰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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