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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열린 자전거 대회에서 선두 선수가 결승선을 앞두고 관중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난입 관중과 충돌 물거품 된 메달"입니다. 지난 24일,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의 한 섬에서 자전거 대회가 열렸는데요. 관중의 열기 속에서 과연, 결승선을 누가 밟게 될지 긴장감이 감돌던 그때!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선두로 달리던 선수 앞으로 한 여성이 뛰어듭니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건널 생각뿐이었다는 여성은 선수가 온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건데요. 결국 충돌로 선수는 자전거에서 떨어져 머리에 중상을 입고 입원한 상태입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입한 관중의 돌발 행동을 비난하면서도 주최 측이 펜스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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