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좋고 식감이 부드러운 과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죠.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보카도가 산처럼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인데요.
수만 개 멀쩡한 아보카도가 버려진 이곳은 호주 퀸즐랜드의 한 쓰레기장입니다.
아보카도 생산량이 늘어 가격은 내려갔지만 운송료나 인건비가 올라 팔수록 손해가 나자 농부들이 내다 버린 건데요.
이렇게 된 데는 코로나 19도 한몫했습니다.
아보카도를 재료로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봉쇄령에 영업을 중단하면서 아보카도를 찾은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건데요.
버려진 아보카도를 활용할 당국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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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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