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물고기가 걸린 듯 낚싯대를 끌어올리는 낚시꾼.
이때 냄새를 맡은 길이 4미터 짜리 악어가 낚싯줄에 향해 돌진합니다.
물고기를 뺏기지 않으려는 자와 뺏으려는 악어의 신경전이 팽팽하죠.
호주 북부 한 국립공원으로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간 로스카렐 군이 겪은 일인데요.
이제 조금만 낚싯줄을 당기면 되는데, 강기슭까지 쫓아온 악어를 보고 그만 모자를 떨어뜨린 로스카렐 군!
이때 그의 아버지가 코앞까지 다가온 악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자를 집어드는데요.
악어가 이렇게 가까이 다가온 줄 모르셨는지, 다시 봐도 식은땀이 나네요.
투데이 와글와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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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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