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찍 찾아온 따뜻한 날씨에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린 곳도 있습니다.
내일(5일)이 절기 경칩인데,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까지 내려갑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내일도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이어지는 중부와 일부 서해안 지역의 눈은 밤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에는 꽤 춥겠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7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강원과 대구, 경북 지역은 오전까지 미세먼지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이틀 정도 이어집니다.
이후로는 온화한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 [뉴스레터] 데이터로 보는 뉴스의 맥락! 마부뉴스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