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71% 상승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0.19% 하락했습니다.
기업실적과 금리에 따라 다우와 나스닥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다우지수에 속하는 유통업체 월마트와 건설자재업체 홈디포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월마트 주가가 5.1%, 홈디포는 4% 상승했습니다.
그렇지만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테슬라와 메타플랫폼이 0.8%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핵합의 추진이 원유 공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으로 급락했습니다. WTI유는 전일 대비 3.2% 하락한 배럴당 86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의 급락은 물가상승 압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안도 랠리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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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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