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어제 신규 확진 147명…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환자 추가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신규확진자는 147명이고 격리해제는 379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사망자와 관련하여 안타깝습니다마는 지금 2시 현재로 2건의 추가발생이 있어서 사망자는 하루에 총 10건의 증가를 보이고 총 104건이 되겠습니다.
지역별 발생으로 보면 대구와 경북이 다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분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80.7%가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에 구로구 소재 콜센터와 관련해서 전일 대비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48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분당제생병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현재까지 총 42명의 확진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군포에 소재한 효사랑요양원에서 현재까지 5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현재까지 87% 진단검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총 19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중 달성군에 소재한 대실요양병원에서 전일 대비 54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6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북에서는 경산시에 소재한 서요양병원에서 현재까지 35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어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국자 관리와 관련해서 내일 3월 22일 0시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코로나19의 국내 재유입을 막기 위해서 검사 결과가 음성일지라도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단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는 능동감시를 실시합니다.
입국과정 중에 호흡기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입국자는 검역소의 격리관찰시설에서 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두 개의 시설을 추가로 확보하여 현재 3곳을 시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