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첫 방북길에 올랐던 2018년 3월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면 주한 미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미군이 철수할 경우 중국은 한반도를 티베트나 신장처럼 다룰 거"라고 말했다고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45분마다 담배를 피우러 나갔고, 2019년 6월, 남북미 정상회담 조율 과정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없이 트럼프만 만나고 싶어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면출처 : 마이크 폼페이오 홈페이지)
이새누리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