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해드린 대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부분 해제되면서 일상도 거의 회복되는 분위기인데요. 시민들 사이 기대감도 크지만 혼란도 예상됩니다.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윤가영 / 충북 음성군
"화장품도 안 묻고 답답하지 않을 거 같아서 좋고 그래서 화장품도 몇 개 새로 사놨습니다"
김휘승 / 서울시 동작구
"고객들 표정도 잘 읽을 수 있고 여러모로 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현영 / 인천시 부평구
"아무래도 추운 데 있다가 실내에 들어가게 되면 안경에 김도 많이 서리고 엄청 불편한 점이 많았었는데, 그런 김 서림이나 불편함도 없어질 거 같고…."
하지만 정말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지 불안해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은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권희선 / 서울시 성동구
"아직 감염자가 나오기 때문에 완전히 벗기는 좀 위험한 거 같고 당분간 착용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승균 / 서울 강동구
"마스크가 피부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남들한테 보여지는 모습 덜 꾸며도 되고 아직은 마스크가 좀 더 편한 거 같습니다"
김종일 / 대전 유성구
"겨울철이라 춥기도 하고 다른 분들이 벗으면 저도 벗을 거 같은데 그냥 안 벗으면 저도 안 벗고 먼저 벗지는 않을 거 같아요"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류주현 기자(chloery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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