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야산에서 난 불이 2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29만㎡가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31일) 새벽 날이 밝자마자 헬기 1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오전 10시 반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포천시는 담뱃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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