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총선 하루 앞으로…오늘 자정 선거운동 종료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1대 총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여야 모두 막판 돌발변수가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내일 누구에게, 어느 당에 한표를 던지실 건지 결정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관련 이슈들, 최민희 전 국회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총선이 이제 내일입니다. 오늘 자정이면 선거운동이 마무리가 되고, 국민들의 선택을 다리게 되는데요.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지난 13일간의 선거 운동에 대한 총평을 간략히 부탁드리고, 주요 논란 거리들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죠?
이번 총선은 시작 전부터 공천 잡음이 일고 이후 위성비례정당의 출현, 선거 종반 막말과 돌발 발언이 터지는 등 사건 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했거든요. 두분이 보시기엔 선거 기간 각당에 최대 악재,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세월호텐트' 막말 논란이 일으킨 차명진 후보가 결국 통합당에서 제명됐습니다. 탈당 권유조치에도 막말 유세를 이어간 것에 대한 통합당의 '정치적 결단'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번 제명조치에 강성 지지층들 "통합당 낙선운동"까지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거든요. 차 후보에 대한 뒤늦은 제명, 지지층과 부동층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선거가 종반에 이르면서 여야 모두 막말과 상호비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김남국 후보가 여성비하 팟캐스트에 출연해 논란이 됐고, 정봉주 전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상대로 욕설을 했죠. 통합당 김진태 후보자 측이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도 있었거든요. 당사자와 당이 해명하고 사과하고 했지만 유권자들은 이런 모습을 어떻게 바라볼지 모르겠습니다. 부동층 표심에 영향을 주리라 보세요.
선거 6일 전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가 안되죠. 선거를 하루 남기고 각 당은 어떻게 판세를 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해찬 대표는 수도권 격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