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솔미 기자]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아이가 아플 때 간식도 밥도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 억지로라도 먹여야 하나요? 아님 좀 기다려주는 게 좋을까요?
"강아지가 가끔씩 아프죠. 아플 땐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갖다줘도 안 먹죠. 동물도 아플 때는 먹지 않습니다. 그럼 사람도 아플 때는 (속을) 비워줘야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하고 면역력이 좋아지고 빨리 나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아픈 많은 원인이 소화기능 문제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소화기능 문제가 있는데 자꾸 음식을 넣는다, 소화기능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아니죠. 아이들이 아플 때 잘 안 먹는다는 건 지금 속을 비워주세요 라고 몸이 알려주는 신호라고 생각하시고 줬는 데 안 먹으면 그걸로 그냥 끝내시면 돼요. 억지로 먹이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아이가 아픈 것을 조금 더 오래 낫지 않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건강하면 먹지 말라고 해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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