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주진우 해운대갑 국회의원 당선인

2024.05.07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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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 포커스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을 만나보는 시간. 오늘은 주진우 해운대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Q. 반갑습니다. 당선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우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저를 지지해 주신 해운대갑 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정치 개혁을 제가 약속드렸고 또 지역 현안들을 잘 해결하겠다는 공약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제가 선거 기간에 드렸던 주민들에 대한 약속 반드시 지키도록 하고요, 또 저를 반대하셨던 분 또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의 의견도 경청해서 더 균형 있는 해운대 또 도약하는 해운대 만들도록 제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Q. 해운대갑 선거구는 사실 부산지역의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한데, 이번 선거에서는 그 민심이 많이 흔들렸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직접 경험해 보시니까 어떠셨는지요? A. 선거 기간 내내 민심이 여러 번 요동치는 것을 저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현재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질책 어린 또 애정 어린 비판도 있었고요, 또 그러다 보니까 저는 항상 선거에서 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만 해운대구 주민들 또 부산시민들께서 개헌 저지선인 200석을 지켜줌으로써 여당이든 야당이든 협치하지 않으면 국정 운영을 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여야 협치에 대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하게 생각하고 그 명령 따르도록 저부터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 선거 과정에서 또 다양한 공약들 제시해 주셨는데 그중에서도 추진해 나갈 주요 공약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해운대 주민들께서 고민하시는 부분, 또 걱정하시는 부분들은 아무래도 교통 문제 또 주거 문제 또 일거리나 놀거리가 부족한 문제 등일 것입니다. 제가 공약드렸던 내용 중에 반송터널 조기 준공을 통해서 부산시 외곽에 순환 도로망을 완성하고 그럼으로써 해운대를 관통하는 도로의 자동차 유입량을 줄여서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하고요, 또 그린시티를 재정비해서 또 주민들 입장에서 주거 환경도 개선하고 높아진 용적률에 따라서 편의시설이나 주민들이 즐길 거리도 많이 넣어서 그린시티 자체를 정말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Q. 대정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지역 현안들 방금 말씀해 주신 여러 현안들을 챙기는 데 있어서 이런 강점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A. 그동안 지역 숙원 사업들, 제가 말씀드렸던 53사단 이전, 그린시티 재정비 등등은 다 주민분들께서 다 아는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아시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예산 문제라든지 또 정부와의 어떤 협의가 결렬되면서 제대로 추진 못했던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3사단 이전 같은 경우에는 국방부랑 협의를 해야 되고요, 그린시티 재정비 같은 경우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선도 구역으로 지정받아야 재정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제가 의정활동 시작하자마자 또 이미 저도 당선 이후에 움직이고 있기는 한데요, 본격적으로 정부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협의 과정도 주민 여러분들께서 수시로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또 대통령실 핵심 참모 출신이지 않습니까? 수직적인 당*정 관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나 아니면 국정 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데 있어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냐 아니면 또 한 단계 넘어가서 쓴소리도 할 수 있을 것이냐 이런 우려와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A. 저는 대통령실은 대통령실답게 집권여당은 집권여당답게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은 아직 윤석열 정부가 3년이 남았기 때문에 국정 철학이나 국정운영 방향을 잘 설정하고 이번 총선에 드러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국정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해야 되고요, 그 점에 있어서 집권 여당은 입법적으로 확실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반대로 집권 여당은 민심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주민들 의견을 좀 더 빠른 시간에 또 좀 더 직접적으로 듣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에서 들은 취합한 민심을 대통령실에 가감 없이 전달해서 수시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수정도 필요하면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 점에 있어서 제가 건설적인 당*정 관계 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희망하는 상임위로 정무위 그리고 법사위 이렇게 꼽아주셨는데 어떤 역할 하고 싶으신가요? A. 저는 국정 운영 과정에서 정무위 관련된 일을 사실 많이 했었습니다. 금융이라든지 가상화폐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전문성은 있는데요, 지금 총선 결과를 보면 지금 여당도 노력해야 하지만 야당이 절대 다수석을 가져갔기 때문에 또 야당이 입법적으로 폭주하는 것도 적절한 견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 과정에서는 제가 정무위를 1순위로 생각했었는데요, 지금은 법사위가 아무래도 아시다시피 법을 만드는 데 있어서 마지막에 거르는 역할을 하는 곳이거든요. 혹시 만들어진 법안이 우리 대한민국 헌법 체제를 위협하지 않는지 또 다른 법과의 균형을 맞추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위원회이기 때문에 저는 법사위를 지망하고, 법사위에 가게 된다면 그런 역할을 좀 중점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여러모로 어깨가 무거우실 수도 있겠지만 또 활기찬 해운대와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목소리 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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