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2024.06.05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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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동서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취업 연수사업이 맹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취업 연수사업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돋보이는데요, 오늘은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총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반갑습니다. 국내 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서대가 아주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이었죠. 해외취업연수 운영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무려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일단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뭐 아주 기쁩니다. 그런데 우리 대학이 개교 이래 국제화를 하나의 발전의 축으로 해서 국제화를 추진해 왔는데요, 그래서 미국과 중국과 일본에 해외 캠퍼스를 저희들이 구축을 했고 대규모로 학생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 1천여 곳에 경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요. 학생들에게 세계를 품는 그런 꿈을 가지게 하고 또 우리 세계를 무대로 멋지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취업도 이러한 국제화 전략의 일환인데요, 저희들은 해외 취업 연수 프로그램인 K-Move스쿨을 2013년도부터 실시를 해오고 있고 그래서 12년째 지금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연수생 전원이 과정을 수료하고 96%의 취업률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정부가 평가해 준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도 질 좋은 그런 취업을 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Q. 앞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해외 취업 과정과 체계적인 연수생 관리로 재작년에 96% 취업률 말씀하셨죠. 동서대만의 해외 취업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합니다. 소개한 말씀 해주시죠. A. 네, 저희 대학의 특성화 분야가 디자인*IT*문화콘텐츠 분야거든요. 그래서 이 분야에서 해외 소재 기업들과 폭넓게 저희들이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상당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요, 또 이들 기업과 교류를 하다 보면 기업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니즈에 맞게 저희들이 맞춤형 그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금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외국어 교육을 물론 시켜야 되겠고 또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워야 되기 때문에 저희 해외 캠퍼스에 학생들을 파견을 해서 그런 것을 익히게 만들고요, 또 현지에서 인턴십 과정도 또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 입장에서는 고용과 동시에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그런 인재를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거기에 맞도록 저희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또 노력을 하고 있고 또한 기업 입장에서는 객관적인 실력 검증을 보여주는 것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공모전인 레드닷(어워즈)이라든지 또는 클리오(어워즈)라든지 이런 공모전에 학생들을 많이 내보내서 또 대상을 받게 만들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그런 인재라는 것을 보여주면 취업이 훨씬 더 잘 된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Q. 학생들은 그러면 주로 어느 나라에서 일하게 되는지 궁금하고요, 또 어떤 지원을 해주고 계신가요? A.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 가면 시내버스가 있지 않습니까? 그 시내버스를 전체를 이렇게 싸는 그런 광고가 있습니다. 랩핑 광고라 그러죠. 그래서 한국 유명 라면회사의 광고가 이렇게 덮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 한국 사람들이 거기 관광 가서 그걸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그런데 이 라면 광고를 디자인한 사람이 바로 미국 현지 광고회사에서 취직한 우리 학교 디자인학과 출신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미국을 또 많이 선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서대학교는 졸업생들이 현지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정착금을 지원하고 있고요, 또 온라인으로 저희들이 현지 적응을 잘하고 있는지 체크도 하고 또 때에 따라서는 교수님이 직접 애프터 서비스 차원에서 현지를 방문해서 근무 상태도 체크도 하고 또 기업가의 애로사항도 들어서 해결도 해주고 이런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까 우리 선배들이 벌써 많이 포진을 하고 있거든요 해외에. 그래서 선배들을 후배들한테 소개시켜 줘서 정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그런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Q. 정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GELS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전 세계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한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건 어떤 취지로 만들어진 건가요? A. GELS라는 것은 ′Global Experiential Learning Sites′의 그 약자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글로벌 경험 학습장을 의미하는데 지금 전 세계에 한 1천 군데 정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학 교육이라는 것은 교수님이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시면 학생들은 노트테이킹을 해서 그것을 외우고 하는 수동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이제는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는 그런 것이 더 중요해진 그런 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꾸며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또 한국에 있을 때 강의를 또 필요한 강의를 듣고 또 취재도 하고 이런 것을 하고 난 후에 GELS를 신청하게 됩니다. 학교에. 그래서 학교에서 그걸 선정을 하게 되면 체제비와 항공비를 지원을 해서 현지에 가서 경험하고 조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다녀오면 학생들에게 또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또 학점도 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Q. 정말 좋은 프로그램 같은데요, 작년에 또 처음으로 참가자를 모집을 하셨습니다. 학생들 반응 어떤지 굉장히 궁금한데요. A.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이제 신청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간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를 해드리면 우리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제작한 뮤지컬이 현지에서도 외국에서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를 한번 알고 싶다고 그래서 에딘버러에 있는 거리 축제가 있습니다. 세계 3대 거리 축제인데 거기에 이제 가서 학생들이 자기가 만든 뮤지컬을 공연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현지 반응을 한번 체크도 해보고 또 현지의 뮤지컬은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하는 그런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Q. 아주 멋진 모습 보여주고 계신데요, 마지막으로 동아대와 연합을 해서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되셨습니다. 각오 한 말씀 안 들어볼 수 없겠죠. A. 네 말씀하신 대로 지난 4월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선정을 했었는데 저희 대학이 동아대학교와 연합대학으로 신청했는데 예비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 지정을 위해서 현재 양교 TF팀을 만들어서 열심히 지금 실행 계획서를 짜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는 8월달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글로컬 사업 본 선정은 우리 대학에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산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구가 많이 서울 쪽으로 유출이 되고 있는데, 만약에 부산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컬대학이 존재한다면 지역에 사람이 남고 또 외부에서도 또 부산으로 유학 오는 그런 것들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와 또 응원을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지역을 넘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동서대의 활약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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