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TV

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일본입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본의 1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고 총무성이 발표했습니다. 이는 2.3%를 기록한 전월보다 높아진 건데요. 특히 한동안 품귀 현상을 빚은 쌀 가격이 1년 전보다 63.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은 ＂쌀값 상승률은 비교할 수 있는 통계가 있는 1971년 이후 역대 최고＂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0월 경제 전망에서 2024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5%로, 2025년도는 1.9%로 각각 전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