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만 2년을 향해가는 가운데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이 "나쁜 소식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현지시간 2일 독일 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황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병력 규모를 기존보다 15% 많은 132만 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한 뒤 나온 것으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푸틴 대통령의 승리는 다른 서방 동맹들에도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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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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