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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로,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만을 고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데요. 한 커피전문점에서 이른바 '얼죽아' 고객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카페 계산대에 붙은 '얼죽아 여러분들 무너지면 안 됩니다'라는 문구가 보이고요. 동시에 이런 '얼죽아'를 묘사한 네 컷 만화가 걸렸습니다. 만화 속 캐릭터가 추위에 덜덜 떨면서 카페에 들어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라고 하자 카페 직원이 깜짝 놀라는 내용인데요. 이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고객을 응원하는 의미인지 과자도 함께 주셨다"며 해당 카페에서 받은 것으로 보이는 서비스용 과자 사진도 올렸습니다. 인터넷에는 "아무리 추워도 무너지지 말자", "얼죽아 회원들, 뜨거운 아메리카노 근처에도 가지 맙시다" 같은 재치 있는 글들이 잇따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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