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전 김 대표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작년 대선 사흘 전,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김만배 씨 인터뷰를 보도하고 1억6천여만원을받은 혐의를 수사해 왔습니다.
앞서 신 전 위원은 김 씨와 허위보도를 공모하지 않았고, 김 씨가 건넨 돈은 자신의 책 '혼맥지도' 3권을 팔고 받은 정당한 책값이라고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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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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