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고깃집을 운영하며 이웃들에게 신뢰를 쌓은 뒤 약 3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모녀 중 70대 어머니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고깃집을 운영한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피해자들에게 "돈을 주면 부동산 등에 대신 투자해 큰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16명에게서 약 3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 9월 같은 시기에 돌연 잠적한 이들 모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이들을 출국금지 조치한 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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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ez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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