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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서울 남대문의 한 건물에거 95세 어머니를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주변 식당을 찾는 사이 어머니가 자리를 뜬 건데요, 한 시간여 만에 경찰 도움으로 건물 안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지난 1일 서울 남대문의 한 건물 딸은 어디론가 떠나고 95세 엄마는 자리에 앉아 있는데 병원 진료에 지친 엄마가 잠시 쉬는 사이 딸이 주변에 음식점 찾으러 간 것 갑자기 어디론가 가는 엄마 딸이 돌아왔을땐 이미 사라진 뒤 치매 앓고 있던 엄마 찾기 위해 경찰까지 나서 주변은 물론 건물 안까지 모두 수색 지하 6층, 지상 21층 건물 안을 계속 헤매는 엄마의 모습이 CCTV에 그렇게 한 시간여 숨바꼭질 끝에 지하 주차장에서 발견 경찰관이 손을 꼭 잡고 안심시켜드리고 연락받고 달려온 딸은 엄마 와락 안으며 눈물 연지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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