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반려견 순찰대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반려견과 견주가 일상적으로 동네를 산책하면서 위험 요소가 보이면 신고하는 자율 방범 활동인데요, 그런데 귀여움으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한 강아지 순찰대원이 공개됐다고요?
이 강아지는 포메라니안 품종이고요, 이름은 호두라고 합니다.
앞서 SNS에는 포메라니안이 '반려견 순찰대'로 지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반려견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호두는 지난 주말 합동 순찰을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반려견 순찰대가 되기 위해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평가 7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실기심사에서는 '기다려', '이리와' 등 주인의 말을 잘 알아듣는지, 다른 반려견을 보고 짖지 않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데요.
호두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정 구청장은 "길에서 반려견 순찰대 대원들을 마주하면 반갑게 맞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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