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축구 3부리그에서 펼쳐진 앙카라스포르와 나질리스포르의 경기가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두 팀 선수들은 툭 하면 넘어져 시간을 지연했고, 후방에서 공을 돌리며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두 팀 모두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않아 0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앙카라스포르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나질리스포르는 강등을 면했습니다. 튀르키예 축구협회는 숭부조작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튀르키예에서 펼쳐진 기묘한 경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박진형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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