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내 차만 깨끗하면 된다는 건지, 남 차 더럽히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상식 밖 행태들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눈살 찌푸리게 한 사연, 함께 보실까요?
한 여성이 차에서 내리더니 들고 있던 피자 상자를 옆 차 보닛 위에 올려놓는데, 아차차, 상자가 떨어지죠.
다시 주워 든 피자 상자, 역시 옆 차 위에 올려놓고 흐트러진 피자 조각을 정리하고요.
서둘러 현장을 떠나는데요.
뒷정리 좀 하면 어디 덧나나요.
보닛 위에 덕지덕지 기름 묻혀놨고요.
뒤늦게 흔적 발견한 차주, 불쾌할 수밖에 없겠죠.
그런가 하면, 이건 또 뭘까요.
피자 상자 위에 비닐봉지까지 누가 깜빡하고 안 가져간 건가 싶은데, 그게 아닙니다.
피자와 햄버거를 다 먹고 상자와 남은 포장지만 남의 차 지붕에 버리고 간 겁니다.
차주는 쓰레기 버린 사람 도대체 왜 그랬는지 정말 대화 한번 해보고 싶다며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누리꾼들은 "내가 받는 피해에는 예민하면서 남에게 주는 피해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며 혀를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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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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