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 간장, 초콜릿 등 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면도기와 건전지 가격도 오릅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질레트 마하3 면도기는 만 3,100원에서 만 4,500원으로 10% 넘게 오르고 센서3 일회용 면도기도 2,700원으로 12.5% 인상됩니다.
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듀라셀 건전지도 디럭스 AA 2개가 4,700원으로 9% 넘게 오르는 등 일제히 인상됩니다.
이밖에 델몬트 주스는 6.7%, 유동골뱅이 통조림은 11.2% 오를 예정입니다.
앞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지난달 납품가격이 오른 생리대와 섬유유연제, 볼펜과 라이터 가격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이 지난달 말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물가 상승을 자극하지 않게 가급적 인상 시기를 늦추고 인상폭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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