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와 이른 더위가 겹쳐 모기떼가 출몰하면서 방충제 수요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방충제 매출은 한 주 전보다 55%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0.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U에서도 같은 기간 방충제 매출이 전주 대비 39% 늘었는데, 특히 제주와 전남, 경남 등 남부 지방에서 증가 폭이 컸습니다.
실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달 채집기 1대당 평균 모기 개체 수는 131.5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17마리의 7.7배에 달했습니다.
24일 기준 서울시가 집계한 모기 활동 지수도 4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주의'로 나타났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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