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청주공항에서 발리로 가는 항공편 노선이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발리 노선은 에어부산이, 청주~발리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운항하게 됩니다.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는 노선도 새로 생겼고, 지방 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가는 항공편도 늘어납니다.
이밖에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노선에 저가항공사들이 새로 취항하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운수권을 받은 항공사들의 조기 취항을 독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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