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황소 탈을 쓰고 반나체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나운 소를 상대로 싸우는 투우를 반대하기 위한 시위인데요.
현지시간 28일 콜롬비아 의회에서 투우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찬성 93표, 반대 2표로 통과됐습니다.
투우 금지를 지지했던 콜롬비아 대통령이 최종 승인하면 2027년부터 금지령이 발효되는데요.
콜롬비아에선 동물 학대 논란으로 투우 반대 시위가 이어져 왔습니다.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와 쿠바 등이 투우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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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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