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반려견 순찰대'가 지키는 우리 동네

2024.05.30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출근길 인터뷰] '반려견 순찰대'가 지키는 우리 동네 [앵커] 오늘 출근길 인터뷰에서 소개해 드릴 순찰대는 참 냄새를 잘 맡습니다. 그리고 엄청 귀엽습니다. 엄청난 후각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돌면서 치안 유지를 돕고 있는데 어떤 순찰대일까요? 반려견 순찰대입니다.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반려견 순찰대를 찾아가 보도록 하죠.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강민준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경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민준 /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경위] 안녕하세요. [캐스터] 이름만 들어도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반려견 순찰대는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강민준 /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경위]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우리나라의 반려견 인구가 약 1,500만에 육박하는데요. 이렇게 반려견을 양육하는 돌봄 가족에게 사랑스러운 반려견과의 산책은 빼놓을 수 없는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일상생활 중 범죄나 위험을 예방하는 방범 순찰 활동을 연계한 시민참여 협력 치안 활동 프로그램이 반려견 순찰대입니다. [캐스터] 반려견 순찰대에겐 어떤 임무가 주어지나요? [강민준 /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경위] 반려견 순찰대는 누구나 지켜보지 않는 곳을 조금 더 지켜보고 관심 갖지 않는 것들에 관심을 갖는 활동으로요. 예를 들면 어린이 등하굣길 통학로의 교통안전이라든가 야간의 골목길 여성 안심 귀갓길의 보안 등 긴급안전 안심 비상벨을 점검하거나 생활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이 있거나 구호가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면 신고하는 그러한 역할을 하는 것을 주 임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반려견 순찰대에서 얼마 전에 스타가 탄생했잖아요. 호두라는 반려견이라고 하는데 또 멍 플루언서로도 등극이 됐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강민준 /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경위] 아무래도 작고 귀여운 친구가 용맹한 눈빛과 늠름한 발걸음으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시는 것에 대해서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 주시는 것 같고요. 그 외에도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해서 신고한 초이-제니팀, 그리고 부상을 당해 길가에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하여 보호 조치한 팀, 또 학교 폭력 상황을 사전에 발견하여 예방한 팀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그런 팀들이 시민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캐스터] 호두 같은 반려견 순찰대가 되기 위해선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하는지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강민준 /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경위] 반려견 순찰대가 되기 위해선 20세 이상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분이시면 되고요. 반려견 동물 등록을 완료하시고 맹견과 믹스견을 제외한 반려견들은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차로 서류에 지원 동기와 그런 것들을 기재하시고 2차 선발 심사에서는 반려견 보호자의 행동 통제 능력과 반려견의 공격성, 대인·대견 반응성을 평가하여 선발 후 선발이 되면 범죄 예방 활동 교육을 완료하고 주 1회 이상의 순찰활동과 순찰활동 후 활동일지를 작성하시면 누구나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앞으로 반려견 순찰대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강민준 /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경위] 반려견 순찰대는 2022년 5월 64팀으로 시작하여 현재 1,400팀, 약 20배 이상 참여자가 증가했는데요. 올 연말까지 약 2,000팀의 순찰대를 모집하고 범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 그런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09 20240530 1

  • [출근길 인터뷰] '반려견 순찰대'가 지키는 우리 동네 03:50
    [출근길 인터뷰] '반려견 순찰대'가 지키는 우리 동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엇갈리는 '뇌물죄' 판단...'경제공동체'가 관건 02:27
    엇갈리는 '뇌물죄' 판단...'경제공동체'가 관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날씨] 휴일 늦더위 계속...강원·남부 곳곳 소나기 04:54
    [날씨] 휴일 늦더위 계속...강원·남부 곳곳 소나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의·정, 다시 대립각‥협의체 물 건너 가나 02:27
    의·정, 다시 대립각‥협의체 물 건너 가나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4 인천 부개동 아파트 근처 도로에서 지름 80㎝가량 땅꺼짐 00:26
    인천 부개동 아파트 근처 도로에서 지름 80㎝가량 땅꺼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클로징 00:04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02:14
    "26년 증원 유예 아냐"…"정원 재논의 왜 불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오늘 날씨 START 9/8] 01:09
    [오늘 날씨 START 9/8]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01:58
    "초록색 귤인데 맛있네!"...신품종 감귤 '그린향' 본격 출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맞춤형 농어업 정책...'농어업으로 잘사는 장흥' 건설! 03:09
    맞춤형 농어업 정책...'농어업으로 잘사는 장흥' 건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안산선 지하화' 추진...축구장 100개 면적 개발 02:05
    '안산선 지하화' 추진...축구장 100개 면적 개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물시험' 9월 수능 모의평가...수시 전략은? 02:06
    '물시험' 9월 수능 모의평가...수시 전략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커지는 정년 연장 요구...연금개혁으로 속도 붙나? 02:16
    커지는 정년 연장 요구...연금개혁으로 속도 붙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우리은행 부당대출' 손태승 전 회장 처남 구속 00:26
    '우리은행 부당대출' 손태승 전 회장 처남 구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박근혜는 유죄, 김건희는 무혐의...엇갈리는 '뇌물죄' 판단 02:30
    박근혜는 유죄, 김건희는 무혐의...엇갈리는 '뇌물죄' 판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폭염·폭우 반복...열매 껍질 터지는 '열과' 확산 02:59
    폭염·폭우 반복...열매 껍질 터지는 '열과' 확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부산 전포동에서 4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차 추돌...현행범 체포 00:31
    부산 전포동에서 4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차 추돌...현행범 체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경기 화성 플라스틱 제조공장 불...4시간 만에 완진 00:25
    경기 화성 플라스틱 제조공장 불...4시간 만에 완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하계 U-대회 경기장 건립 난항...줄줄이 유찰 02:11
    하계 U-대회 경기장 건립 난항...줄줄이 유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지갑 얇아진 시민들... 02:15
    지갑 얇아진 시민들..."추석 선물도 가성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서울 중곡동 다세대주택 화재...1명 심정지 00:21
    서울 중곡동 다세대주택 화재...1명 심정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부산 동래우체국 세탁실 화재... 00:18
    부산 동래우체국 세탁실 화재..."건조기 과열 추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경기 양주 아파트 변압기에서 불...500여 세대 정전 00:21
    경기 양주 아파트 변압기에서 불...500여 세대 정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2터널 다중 추돌사고 잇따라 00:31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2터널 다중 추돌사고 잇따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명품가방 의혹' 불기소 수순...이번 주 종결할 듯 02:13
    '명품가방 의혹' 불기소 수순...이번 주 종결할 듯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北,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맹비난... 00:37
    北,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맹비난..."반인륜범죄"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26 00:27
    "세상을 바꾸자"...도심 '기후대응 촉구' 집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여름엔 줄고 선선해지면 늘고...가을 '모기 주의보' 01:42
    여름엔 줄고 선선해지면 늘고...가을 '모기 주의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벌초·나들이 인파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해소 00:28
    벌초·나들이 인파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해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생존자 8명 00:27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생존자 8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경찰, 제천 영화제 '폭죽 사고' 감식... 01:34
    경찰, 제천 영화제 '폭죽 사고' 감식..."부상자께 사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