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송통신 위원장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2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 '식물 방통위'가 되면서, 지난 주 기습 의결한 MBC 등 공영방송 임원진 선임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한데요.
벌써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등 후임인선도 거론됩니다.
민주당은 "꼼수 사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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