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피격을 당한 뒤, 오른쪽 귀에 붕대를 댄 모습으로 공화당 전당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냈죠.
이후 전당대회장에는 오른쪽 귀에 가짜 거즈를 붙인 공화당원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우린 트럼프의 상처와 연대하고 있다"며 "우리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는데요.
"새로운 패션 트렌드"라며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조만간 따라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습니다.
조익신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