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티몬이 현재 피해자에 대한 추가 환불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오늘(27일) 새벽 서울 신사동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재 260여 명 정도의 환불금은 10억 내외로 지급됐지만, 나머지 잔여 19억을 지급하는 안은 부결됐고 현재는 대책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티몬은 피해 보상을 위해 자금 30억 원을 쓰겠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집행된 환불금은 3분의 1 수준에 그쳐 피해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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