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다시 직접 나서서 언론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어젯밤(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60여 장의 반박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25일 디스패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공개하면서, 민 대표가 사내의 성희롱 사건을 외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민 대표는 기사가 피해자를 향해 공격하듯 편집됐지만, 실제로는 한 사람을 향해 한 말이 아니고 자신이 사건을 중재했다는 증거라며 보도된 내용의 원본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민 대표가 올린 사진과 기사 속 대화에는 차이가 있는 점이 확인됩니다.
또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은 사내 정치가 포함된 내용으로 여러분께서 굳이 아셔야 하는 내용이 아니다"라고도 했습니다.
점점 더 본질과 다른 괴상한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면서, 하이브와 일부 매체를 향해 개인에 대한 무자비한 비방을 멈춰 달라 촉구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min.hee.jin']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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