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고 물러나랄 땐 아랑곳하지 않더니, 이제 와서 '전역'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것도 '명예 전역'을 말입니다.
이게 받아들여지면 나랏돈으로 수당도 줘야 할 판입니다.
'명예 전역' 신청 소식에 너무나 허탈한 이유는 그 앞에 제일 중요한 한 글자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불'. 바로 '불'명예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