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에서 검찰총장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주작 의혹 사건 '수자지휘권' 복원 문제를 두고 장경태 민주당 의원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고성, 삿대질을 주고 받았습니다. 지휘권 배제에 대해 박 장관이 "개인이 개인한테 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기관이 기관한테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는 유효하게 배제된 것"이라고 하자 장 의원이 "말도 안 되는 발언"이라고 언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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