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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의 역사가 새롭게 써졌습니다. 오늘(17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 27.2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더위의 기세는 낮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35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 지역은 태백의 기온 29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그나마 덜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갑작스러운 소나기 쏟아질 때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릴 때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하게 내릴 때 있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제주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오늘 밤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계신 분들 너울성 파도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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