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도 폭염이 기승입니다.
서쪽 지역과 경남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무더운 날씨가 지속 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전주와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레이더영상 인데요. 산발적으로 소나기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때때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특히 호남과 경남 내륙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도로 강하게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 구름 사이로 슈퍼문에 가까운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울산 오후 6시 6분, 서울은 오후 6시 17분 쯤 달이 떠오르겠고요. 서울을 기준으로 자정을 조금 넘기며, 가장 높이 떠오르겠습니다.
주 후반부터 늦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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