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서울 '최장' 이어 '최다' 열대야…118년 첫 기록
이번 주에 태풍이 올라오고 많은 비가 내린 데다 날이 선선해진다는 절기 '처서'까지 보냈는데도 폭염 특보는 여전합니다.
서울에서는 118년 중 최다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10호 태풍이 북상 중이란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앞으로의 폭염과 태풍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의 절기인 '처서'가 지났는데, 무더위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밤사이에 또 열대야가 나타난 거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최근 태풍이 올라와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어제도 강수가 있었는데 왜 올여름 무더위가 꺾이지 않느냐는 점이거든요?
전국적인 폭염 특보가 여전한데, 오늘은 낮 기온이 몇 도까지 오르는 건가요?
올여름 날씨를 특히 동남아시아와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날씨가 숨 막힐 정도로 습하다는 건데, 그 정도로 올해는 이례적으로 습한 폭염을 겪고 있는 거죠?
올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역대 최악의 폭염이 나타났던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더윗병 환자를 기록하고 있다고요?
보통 태풍 소식이 들리면 걱정부터 하게 되는데요.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요즘은 태풍 얘기가 있을 때마다 드디어 더위가 꺾이나 싶거든요? 10호 태풍이 북상 중인데, 폭염 사라질까요?
올여름 더위 끝이 있긴 할까요? 기상청의 남은 폭염 전망,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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