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서울 역대 가장 많은 열대야…9월 초까지 무더위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입니다.
8월 하순이지만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에서는 118년 중 최다 열대야를 기록했는데요.
앞으로의 폭염과 열대야, 또 태풍 전망까지 임하경 기상과학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절기상 '처서'가 지나도 무더위가 여전합니다. 특히 극심한 밤더위가 기승인데, 간밤에 또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요?
최근 태풍이 올라와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며, 많은 비가 내렸고요. 어제도 강수가 있었는데, 올여름 더위 왜 꺾이지 않는 건가요?
8월 하순인데도, 전국적인 폭염 특보가 여전합니다. 어제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더 심한 폭염이 나타난다고요. 오늘은 얼마나 더운 겁니까?
올여름 정말 습하잖아요. 그래서인지 동남아시아 날씨와 비교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올해 이례적으로 습한 폭염을 겪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질환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벌써 3천 명을 넘어섰는데, 이 기록이 역대 최악의 폭염이 나타났던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고요?
이런 가운데 10호 태풍 '산산'이 북상 중입니다. 올해 한반도에 처음으로 영향을 줬던 9호 태풍 '종다리'의 경우 열기를 몰고 와 더위를 더 부추겼는데, '산산'의 경우는 어떨까요?
올여름 더위 끝이 보이지 않는 것만 같습니다. 9월 초순까지도 이어질까요? 기상청의 남은 폭염 전망도 알려주세요.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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